지나가던 개발자
[엄랭] 변수 선언하고 출력하기 | Hello, World! 출력하기 본문
오늘부터 엄랭에 관한 글을 쓸겁니다...! 엄랭은 엄준식을 패러디(?)해 만든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엄랭의 확장자는 .umm 입니다. 어떻게 엄준식이 사람이름ㅋㅋㅋ
우선 실습환경을 소개하겠습니다. 실습환경은 https://ryugod.com/ 이라는 사이트로, 엄랭 말고도 아희, 혀엉 언어 등 취업에 필수적인 여러 언어를 지원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모든 엄랭 코드는 "어떻게"로 시작해서 "이 사람이름이냐ㅋㅋ"로 끝나야만 합니다.
어떻게
이 사람이름이냐ㅋㅋ
변수선언은 "엄"과 "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첫번째 변수는 "엄"으로, 두번째 변수는 "어엄", 세번째 변수는 "어어엄"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변수의 호출은 "어"만으로 합니다. 첫번째 변수의 호출은 "어", 두번째 변수의 호출은 "어어", 세번째 변수의 호출은 "어어어"입니다.
변수에 값을 할당하는 방법은 "."과 ","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은 +1을, ","은 -1을 나타냅니다. "엄..."은 첫번째 변수에 3을 할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10을 할당하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요? "."을 10번 찍을 수도 있지만, "엄.. ....."과 같이 ".."(2)과 "....."(5)를 두 개 띄어 놓음으로써 곱셈을 할 수 있습니다. 100은 "엄.......... .........."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엄..
어엄,,
이 사람이름이냐ㅋㅋ
다음과 같은 코드에서는 첫번째 변수에 2가, 두번째 변수에 -2가 할당되었습니다.
출력은 어떻게 할까요? 엄밀히 말하자면, 변수에 할당된 숫자는 두 가지로 변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정수형으로 변할 수 있고, 혹은 문자열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아스키 코드 말이죠. 변수를 숫자로 출력하고 싶으면 "식(변수)!"을 사용하고, 문자로 출력하고 싶으시면 "식(변수)ㅋ"을 사용하면 됩니다. "식ㅋ"는 개행합니다.
어떻게
엄.......... ..........
식어!
식ㅋ
식어ㅋ
이 사람이름이냐ㅋㅋ
첫번째 변수에 100을 넣었고, "식어!"를 이용해 100을 출력하고, "식ㅋ"을 이용해 개행, "식어ㅋ"를 이용해 100을 아스키문자로 바꾼 값인 "d"를 출력했습니다.
이번에는 "Hello, World!"를 출력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엄.......... ..........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식어,,,,,,,,,,,,,,,,,,,,,,,,,,,,,,,,,,,,,,,,,,,,,,,,,,,,,,,,,,,,,,,,,,,ㅋ
이 사람이름이냐ㅋㅋ
이 블로그를 참고해서 아스키 코드를 안 뒤, 100을 기준으로 더하거나 빼서 코드를 짜봤습니다.